오사카 우메다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이 궁금할 수 있는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으로 오사카 시내 가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하는 많은 분들이 숙소를 정하는 위치가 관광명소가 많은 난바와 교통의 요지인 우메다 지역입니다. 우메다 지역은 JR 오사카 역과 우메다 역이 있고 오사카 대부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철과 버스가 운행됩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 가는 법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 (JR 오사카) 역으로 오사카 시내로 가는 방법에는 전철, 리무진버스, 택시, 렌터카 이용 등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전철: JR선 (간쿠쾌속, 간쿠특급 하루카)
- 버스: 리무진버스
- 택시
- 렌터카
1.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 (JR 오사카역) – 전철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인 우메다 역( (JR 오사카)으로 전철로 가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JR선 2종류의 전철과 난카이 전철 특급 라피트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난카이 전철 특급 라피트를 이용하면 난바 역에서 미도스지선으로 환승하여 우메다 역으로 도착이 가능하나 가격이 싸지도 않고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1. JR 특급 하루카
JR 특급 하루카는 간사이 공항에서 덴노지, 신오사카 역 및 JR 오사카역(=우메다)를 경유해서 교토로 직행하는 특급 열차입니다. 원래는 오사카역에 정차하지 않았으나 2023년 3월 18일부터 JR 오사카 역을 경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 (JR 오사카역)까지 약 45분 만에 도착합니다.
JR 특급 하루카: JR 오사카역(=우메다)까지 빠르게 이동 (요금 1,600엔/소요 시간 45분/ 환승 없음)
- 요금: 1,600엔
- 2023년 10월 1일부터는 1,800엔으로 인상
- 국내 여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미리 구입하여도 현지보다 저렴
- 티켓 판매: 간사이 국제공항 2층에서 전철 표를 따라가서 다리를 건너면 파란색 띠가 있는 JR 판매소
- 장점
- 환승 없이 우메다 역( (JR 오사카)으로 이동
- 빠르게 이동하고 편안한 좌석
- 단점
- 열차 이용객이 많은 편이라서 지정석을 구매해야 안전하게 앉아서 갈 수 있음
2. JR 간쿠쾌속
JR 간쿠쾌속은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 JR 오사카)까지 75분 정도 소요되고 직통으로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열차에 Rapid로 표시되어 있고 좌석은 특급 하루카에 비해 불편합니다. 사람이 많이 타서 짐을 들고 타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시내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돌아갈 때에는 앞차 1-4량만 타야 합니다. 뒤차인 5-8량은 다른 지역으로 빠집니다.
JR 간쿠쾌속: 우메다 JR 오사카 역까지 직통 (요금 1,210엔/소요 시간 75/ 환승 없음)
- 요금: 1,210엔
- 티켓 판매: 간사이 국제공항 2층에서 전철 표를 따라가서 다리를 건너면 파란색 띠가 있는 JR 판매소
- 장점
- 20분에 한 번씩 배차로 운행이 많은 편
- 가격이 저렴한 편
- JR 오사카역 지상에서 정차
- 단점
- 사람이 매우 많고 좌석이 불편
JR 특급 하루카 vs JR 간쿠쾌속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인 우메다 역( (JR 오사카)으로 금액, 소요 시간, 편리성으로 비교해 보면 특급 하루카 이용을 추천합니다.
2.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 (JR 오사카역) – 리무진버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인 우메다 역( (JR 오사카)으로 리무진버스를 이용하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보통 수화물을 2개까지 무료로 실을 수 있어 짐이 많은 여행자들에게 편리한 방법입니다.
리무진버스
간사이 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에서 오사카 신한큐 호텔과 하비스 오사카 등 오사카 역 앞에서 정차하는 리무진버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리무진버스: 짐이 많다면 편리한 이용 (요금 1,600엔/소요 시간 1터미널 57분 2터미널 80분)
- 요금: 1,600엔
- 탑승 장소: 1터미널 5번 승강장, 2터미널 1번 승강장
- 티켓 판매: 버스 승차장 근처 티켓 판매기
- 장점
- 수화물 2개까지 무료로 짐이 많은 경우 이동이 편함
- 환승 없이 앉아서 갈 수 있음
- 단점
- 교통이 혼잡하면 소요 시간이 늘어남
3.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 (JR 오사카역) – 택시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 JR 오사카)까지 택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택시는 버스나 전철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공항 택시를 이용하면 정액 요금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인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며 고속도로 및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요금이 추가됩니다. 여러 명이 여행 오면 인 당으로 계산하여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공항 택시 : 가장 편리한 이동 방법 (요금 10,300엔 4명/요금 12,300엔 5명/요금 18,500엔 9명)
4.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 (JR 오사카역) – 렌터카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 JR 오사카)까지 렌터카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사카 시내뿐만 아니라 자동차로 근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간사이 공항 제1터미널 빌딩과 간사이 공항역 연결 통로에 위치한 에어로 플라자 (AREOPLAZA) 1층의 렌터카 숍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 역( JR 오사카)으로 이동하는 방법에는 전철, 리무진버스, 택시, 렌터카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2023년 3월부터 JR 특급 하루카가 오사카역에 정차하면서 가장 편리하고 합리적 가격의 금액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여행 스타일에 맞는 수단을 이용해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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