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자연의 웅장함의 상징인 그랜드 캐니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그랜드 캐니언 여행에 필요한 가는 방법, 투어, 코스, 전망대 등에 대해 소개합니다.
그랜드 캐니언 여행
그랜드 캐니언 (Grand Canyon), 대협곡은 엄청난 규모와 아름다움으로 한 번 간 사람들은 잊지 못하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그랜드 캐니언은 애리조나 북부 고원지대를 흐르는 콜로라도 강에 의해 깎여서 생긴 계곡입니다. 그랜드 캐니언은 약 446km에 걸쳐 펼쳐져 있는데 이 길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가 약 430km와 비교하면 그 규모에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층을 이루며 고대의 지층이 있는 대협곡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장엄한 경관을 마주하기 위한 탐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그랜드 캐니언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그랜드 캐니언 여행시기
그랜드 캐니언은 일 년 내내 방문할 수 있지만,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은 매우 덥고 사람들로 붐비고,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일부 지역은 접근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 캐니언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온화한 날씨의 봄과 가을입니다.
그랜드 캐니언 가는 방법 및 투어
그랜드 캐니언 여행을 위해 가는 방법에는 렌터카, 투어 버스, 경비행기 투어, 헬기 투어를 통해 갈 수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자동차 (렌터카)
자동차를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랜드 캐니언 여행을 합니다. 사우스 림(South Rim)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가고, 가는 길에 여러 전망대에 멈춰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피닉스나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우스 림까지 보통 4-5시간 걸립니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내에는 차량 이용이 제한되는 구역이 있어 특정 지점까지만 자동차로 이동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점을 알아두세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사우스 림 지역은 주로 여름철에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주요 전망대와 명소까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합니다.
자동차 이동 가능 지점
- 사우스 림 입구: 사우스 림 메인 입구인 매더 포인트 (Mather Point) 근처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곳에 방문객 센터와 주차장이 있어 차를 세우고 나머지 구간은 셔틀버스나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 데저트 뷰 드라이브 (Desert View Drive) : 사우스 림의 일부 구간인 데저트 뷰 드라이브는 일 년 내내 자동차로 이용이 가능한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여러 전망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특정 구간에서 차량이 통제될 수 있는 점 참고하세요.
2. 여행사 버스투어
렌터카를 이용해서 운전이 부담스럽다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하는 버스 투어를 이용하여 그랜드 캐니언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라스베이거스 주요 호텔에서 출발합니다. 가이드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랜드 캐니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주요 명소를 직접 찾아가지 않고 함께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3. 헬기 투어
헬기 투어는 그랜드 캐니언의 웅장한 모습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헬기는 협곡의 깊은 곳까지 날아가며 그랜드 캐니언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나 그랜드 캐니언 근처에서 헬기는 출발합니다.
헬기 투어는 다양한 옵션이 있고 가격과 비행시간은 투어 회사 혹은 회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비교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헬기 투어 예약 전에 안전 기록과 후기를 꼭 챙겨 보세요. 그리고 날씨와 건강 상태도 함께 고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경비행기 투어
마지막으로 그랜드 캐니언 여행하는 방법으로는 경비행기를 이용하여 하늘에서 웅장한 대협곡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비행기 투어는 보통 라스베이거스나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근처의 작은 공항에서 출발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하는 경비행기 투어의 장점은 이동하면서 모하비 사막, 후버 댐, 미드 호수까지 볼 수 있는 점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그랜드 캐니언 협곡 위를 날면서 협곡의 깊은 곳과 넓은 지역을 짧은 시간에 볼 수 있고 특히 육로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경비행기 투어에는 가이드가 직접 그랜드 캐니언의 역사, 지리, 지질학적 특성을 설명해 주기도 하고, 많은 투어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경비행기 예약 전에 안전 기록과 후기를 꼼꼼히 체크하고 날씨와 건강 상태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랜드 캐니언 전망대 뷰 포인트
그랜드 캐니언 여행을 하면서 협곡을 잘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전망대, 뷰 포인트에 대해 소개합니다.
1. 마더 포인트 (Mather Point)
마더 포인트는 사우스 림에 위치하고 가장 인기 있는 전망대 중 한 곳입니다. 방문객 센터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고 넓은 전망의 경치가 웅장합니다.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이곳은 빛에 따라 색채가 변화하는 협곡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호피 포인트 (Hopi Point)
호피 포인트는 마더 포인트에서 서쪽 방향에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석양, 일몰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해가 지면서 협곡에 드리운 그림자와 빛의 장관을 이루는 모습이 압권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호피 포인트에서는 그랜드 캐니언의 깊은 골짜기와 다양한 색의 암석층을 볼 수 있습니다.
3. 유마 포인트 (Yuma Point)
유마 포인트는 도보로 좀 더 걸어들어가야 하는 지역이지만 사람들이 적은 편으로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이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뷰 포인트로 걸어가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협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 캐니언 숙박
그랜드 캐니언 여행을 하면서 숙박을 하고 싶은 분들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립 공원 내외부에 호텔, 캐빈,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지만 그 수가 제한적입니다.
그랜드 캐니언 여행 방법
여행 방법 | 특징 |
자동차 (렌터카) | 라스베이거스에서 4-5시간, 자동차 입장 제한 구역에서는 셔틀버스 |
버스투어 |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운전 없이 가는 것이 편리 |
헬기 투어 | 여행사마다 다양한 코스, 비쌈, 안전 확인 필요 |
경비행기 투어 | 넓은 지역을 볼 수 있음, 비쌈, 안전 확인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