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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경 명소 4 밤에 가볼 만한 좋은 곳 데이트 추천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지는 서울 야경 명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밤에 더욱 예쁘고 좋은 곳들 위주로 찾아보겠습니다.  

서울 야경 명소  

서울은 낮에도 다이내믹한 도시이지만 밤이 되면 조명과 함께 더욱 활기찬 곳과 조용히 사색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모두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밤에 데이트하거나 친구나 가족들 아니면 혼자 가도 좋은 서울 야경 명소에 대해서 읽어보세요. 

매봉산 팔각정 서울 야경 명소
매봉산 팔각정 서울 야경 명소

1. 매봉산 팔각정  

첫 번째로 소개드릴 서울 야경 명소는 매봉산 팔각정입니다. 남산 근처에 위치한 매봉산 팔각정은 밤이 되면 서울의 한강과 그 주변의 건물들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최고의 서울 야경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비교적 완만한 계단이 있는 산책로를 타고 10분 정도 올라가면 힘들이지 않고 매봉산 팔각정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매봉산 팔각정에서는 한강과 반짝이는 동호대교, 성수대교, 영동대교와 주변의 높은 빌딩 숲까지 모두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일몰 시간에 가서 해가 서서히 지고 어둠이 깔리며 건물들에 조명이 켜지는 모습을 포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팔각정으로 가는 산책로에도 조명이 있어서 밤에도 무섭지 않게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조금은 떨어진 곳에 작게 있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히 서울 야경을 보면서 사색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 산5-142
  • 가는 방법: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2. 낙산 공원  

두 번째로 소개드릴 서울 야경 명소는 낙산 공원입니다. 낙산 공원은 아름다운 서울의 과거의 흔적과 현재의 모습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낙상 공원은 대학로에서 동대문 방향으로 갈 수도 있고 한성대 입구에서 한양도성 낙산 순성 길을 따라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남산의 능선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타고 낙산 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과거의 역사로 남아 있는 성곽이 있습니다. 한 쪽에는 성곽이 반대편에는 아파트와 높은 빌딩 숲이 있습니다. 낙산 공원에 역시 해 질 무렵부터 어둠이 깔려 조명이 들어오는 순간, 가장 아름다운 서울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 남산타워 혹은 동대문까지 걸어가서 이어지는 서울의 역사와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산길 41
  • 가는 방법: 
    •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 지하철 6호선 창신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5분  
  • 주차:  29대 가능 / 요금 10분당 300원 /사전 연락 필요 02-743-7985

서울 혼자 여행 남산타워
서울 남산타워

3. N 서울 타워 

세 번째로 소개드릴 서울 야경 명소는 N 서울 타워입니다. 서울의 상징이기도 한 N 서울 타워는 서울 중앙에 있어 서울 어느 지역에서든 산 위에 있는 N 서울 타워가 보입니다. 한국 드라마에 가장 많이 나오는 장소 중에 한 곳입니다. 

N 서울 타워로 올라가는 길은 성곽으로 이어져 있고 올라가면서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서울 타워 5층 전망대에서 360도 뷰로 내려다보는 서울의 야경이 아름다워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이기도 합니다. 

N 서울타워는 야경 명소로 항상 손꼽히는 정석 코스인데 서울타워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면 왜 항상 뽑히는지 알 수 있는 뷰가 펼쳐집니다. 밤에 남산 타워에 올라간 후 케이블카를 타고 서울의 야경을 보면서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11시
  • 가는 방법: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려서 01번 남산 순환버스 탑승 (1,100원/ 환승 가능)

4. 창경궁 야간 개장 

창경궁 야간 개장 대온실
창경궁 야간 개장 대온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서울 야경 명소는 창경궁 야간 개장입니다. 경복궁이나 창덕궁은 야간 개장이 따로 있고 예매를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창경궁 야간 개장은 상시 입장이 가능하고 예매도 따로 필요 없습니다. 저녁 9시까지 열려 있는 창경궁에 어두워질 때 방문하면 조명으로 아름다운 서울 궁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창경궁 안에는 1909년에 건축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대온실이 있습니다. 유리로 만들어진 대온실은 밤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고요하고 아름다운 창경궁을 밤에 거닐고 조명이 켜진 대온실에서 식물들까지 보면 진정 힐링 되는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 매표 및 입장 시간: 화요일- 일요일 09:00 ~ 20:00
  • 관람 시간: 화요일- 일요일 09:00 ~ 21:00
  • 창경궁 야간 개장: 예매 따로 필요 없이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
  • 창경궁 대온실 내부 개방 시간: 3월 -11월 (야간 개방)/12월 -2월 (오후 6시부터 비개방)

서울 야경 명소 정리

  • 한강을 가장 잘 내려다볼 수 있는 조용한 곳– 매봉산 팔각정
  • 성곽 길과 빌딩과 아파트의 야경을 동시에 보는 곳– 낙산 공원
  • 서울의 중심에서 서울 야경 내려다보기 – N 서울 타워
  • 서울 안의 조명이 들어온 고즈넉한 궁 걷기 – 창경궁 야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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