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일본에서 사면 싼 브랜드 5 옷 쇼핑 리스트

일본 쇼핑 여행도 많이 가시는데 일본에서 사면 싼 브랜드 리스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행 간 김에 꼭 사 오면 좋은 쇼핑 브랜드 살펴보세요. 

일본에서 사면 싼 브랜드

일본에서 사면 싼 브랜드에는 아무래도 일본의 브랜드가 대표적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에는 바오바오, 꼼데가르송, 요시다 포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명품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가져와서 일본 내수용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들을 비교적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사면 싼 브랜드에 대해서 좀 더 파보겠습니다. 

1. 꼼데가르송

꼼데가르송은 많이 알려진 대표적인 일본에서 사면 싼 브랜드입니다. 일본 옷 쇼핑 리스트에 항상 포함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꼼데가르송은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일본 현지와 국내와의 가격 차이가 큰 편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는 티셔츠, 카디건, 셔츠, 신발 등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꼼데가르송을 구매하면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 가격 대비 30%-50%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카디건은 한국에서는 30만 원 정도이고 일본에서는 20만 원 대에 살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많아서 구매하려면 오픈런이 필요합니다. 

꼼데가르송은 일본과 한국의 가격차이가 심해서 사려는 사람은 많지만 하루에 판매하는 물량 자체가 너무 적어 오픈런을 해도 원하는 제품을 사기가 어려웠습니다. 지금도 한 명이 같은 제품을 여러 개 못 사게 막았지만 카디건은 여전히 구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꼼데가르송 구매를 원하신다면, 매장 위치를 확인하고 물건이 그나마 많은 곳을 알아두고 오픈런을 추천합니다. 저는 구매 실패한 첫날 여행하면서 꼼데 매장을 살펴보고 다음날 오픈런으로 카디건을 힘들게 구매했었습니다. 

2. 바오바오

일본에서 사면 싼 브랜드 바오바오
일본에서 사면 싼 브랜드 바오바오

바오바오는 일본의 이세이 미야케의 가방 브랜드로 일본에서 사면 싼 브랜드입니다. 이세이 미야케는 일본의 명품 브랜드 중 하나로 바오바오 역시 준명품으로 국내 백화점에 대부분 입점해 있습니다. 바오바오 백은 무게가 엄청 가벼워서 특히나 인기가 많은 백입니다. 

바오바오 가장 대표적인 모델인 프리즘 화이트가 한국에서는 50만 원대이고 일본에서 구매하면 35만 원에서 40만 원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엔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합니다. 

일본 바오바오 매장들은 재고가 많을 때도 있지만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매달 1일에 매장에 재고가 입고되는데 당일 입장 예약을 받는 곳도 있는데 매장마다 방식이 다른게 접근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일본 갔을 때 매장마다 가지고 있는 재고가 달라서 여러 군데 돌아다니다가 구매했습니다. 

바오바오는 일본 대형 백화점에 대부분 입점해있고 아래 이세이 미야케 플래그십 스토어 리스트에서 바오바오를 파는 스토어도 확인해 보세요. 

3. 요시다 포터 

일본 요시다 포터
일본 요시다 포터

요시다 포터는 일본에서 직장인들이 캐주얼하게 많이 드는 프리미엄 가방 브랜드입니다. 나일론 가방으로 가볍고 튼튼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요시다 포터 역시 일본에서 사면 싼 브랜드입니다. 한국에도 포터 매장이 들어서긴 했지만 한국의 가격이 일본 현지에 비해 2배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아서 일본 현지 매장에서 많은 한국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본 매장에서도 인기 모델들은 금방 재고가 소진되어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요시다 포터는 일본 대형 백화점에 대부분 입점해있고 아래 단독 스토어 리스트를 확인해 보세요. 

4. 비비안 웨스트우드 레드라벨 

영국 브랜드인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명품에 속하는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도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일본에서는 특이하게 비비안 웨스트우드 레드라벨이라고 일본에서 제작을 하여 내수용으로 판매합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레드라벨은 영국에서 제작하는 인터내셔널과 조금 다릅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레드라벨은 일본에서 내수용으로 가격을 낮추어 판매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사면 싼 브랜드입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레드라벨에서 인기 많은 품목은 카디건, 지갑, 모자, 손수건 등이 있습니다. 주로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데, 백화점 세일 기간과 겹치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5. 랑방 온 블루 (Lanvin en Bleu) 

랑방 온 블루도 비비안 웨스트우드 레드라벨과 비슷하게 명품 브랜드 랑방의 일본 라이선스 브랜드입니다. 랑방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좀 더 젊고 영한 느낌을 살리고 가격 또한 저렴해서 일본 내에서 인기가 많은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랑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랑방 온 블루 역시 일본에서 싼 브랜드입니다. 랑방 온 블루는 손수건, 스타킹, 백팩, 구두 등을 사기에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 백화점 1층 혹은 지하 1층의 구두 매장에서 랑방 온 블루 구두를 여러 번 사 왔는데 대부분 만족했습니다. 

마치며

일본에서 사면 싼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본에서 싸게 살 수 있는 브랜드는 아무래도 일본 브랜드입니다. 일본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꼼데가르송, 바오바오, 요시다 포터가 대표적이고 해외 브랜드 라이선스를 가져와 일본에서만 판매하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레드라벨과 랑방 온 블루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쇼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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