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 7가지 꼭 지켜야 할 에티켓

일본을 표현할 때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도 하는 데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의 에티켓을 알고 여행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준비해 보세요.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

일본은 우리와 같은 아시아에 속하는 국가입니다. 동양권의 문화는 비슷한 점도 많지만 우리랑 다른 점도 많습니다. 여행을 하는 도중 우리가 인식하지 못해서 본의 아니게 그 나라의 문화 에티켓에 맞지 않아서 무례를 끼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 대중 교통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 대중 교통

1. 대중교통에서 통화하지 않기 (버스, 지하철, 기차)

일본 여행을 하게 되면 버스, 지하철 그리고 기차까지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중교통에서 통화를 자제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우리나라보다 대중교통에서 통화하는 것은 더욱 엄격하게 금지된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일부 일본 지하철에는 통화 금지 표시가 있기도 합니다. 첫 번째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으로는 대중교통에서 전화를 무음모드로 하고 통화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일본은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작은 소리로 대화하는 것은 사람들이 이해하지만, 전화 통화는 소리가 작든 크든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간주합니다. 

2. 흡연은 정해진 구역에서만 하기 

일본은 호텔 방을 예약할 때 흡연 가능 방이 따로 있을 만큼 흡연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보다는 관대해 보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거나 꽁초를 버리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야외에서나 공공장소에서나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일본은 일부 레스토랑이나 카페 실내에서 흡연 구역이 있지만 꼭 정해진 흡연 구역에서만 가능한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두 번째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으로는 정해진 흡연 구역에서만 흡연하는 것입니다. 야외라도 흡연 구역이 아닌 곳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워서는 안되고 지도 앱으로 흡연 가능 장소를 검색해서 그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도록 합니다.  

3. 택시 탈 때 문 닫거나 열지 말기  

일본에서 택시를 탈 때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손을 흔들면 택시가 앞에 섭니다. 이다음 단계가 우리와 다릅니다. 일본의 택시는 자동문입니다. 실제 자동문이라기보다는 기사님이 직접 문을 컨트롤 하시는데 승객이 문을 열거나 닫으면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으로는 택시 문을 직접 열거나 닫지 말기입니다. 택시를 탈 때에도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내릴 때에도 문이 자동으로 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내립니다. 그리고 인원이 많지 않으면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택시를 탈 때에는 뒷좌석에 탑니다. 

4. 레스토랑에서 자리 안내해 줄 때까지 기다리기   

식당에 갔을 때 보통 식당 종업원이 방문 인원을 물어보고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빈자리가 있더라도 마음대로 가서 앉으면 일본에서는 매너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네 번째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으로는 식당에서 종업원이 자리를 안내해 주는 좌석에 앉기입니다. 추가로 일본에서는 남은 음식을 포장해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일반적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5. 다다미 위는 신발 벗고 올라가기   

일본 다다미
일본 다다미

집에 들어가기 전에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것은 우리나라와 같습니다. 다다미는 우리나라에 없는데 일본에서는 신발을 신고 다다미 위에 올라가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으로 여깁니다. 

다섯 번째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으로는 다다미 위에 신발을 신지 않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식당이나 호텔의 다다미가 있는 실내를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벗고 비치된 실내용 슬리퍼를 신는 것이 기본이고 다다미 위나 화장실에 갈 때에는 슬리퍼를 벗는 것이 예절입니다. 화장실에는 또 다른 슬리퍼가 보통 놓여있기 때문에 슬리퍼를 갈아 신는 것이 매너입니다. 

6. 온천 매너 이해하기    

일본에는 온천이 엄청 많고 우리나라에서 온천 여행을 많이 갑니다.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으로는 일본의 온천 매너를 숙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일본 온천탕은 성별을 구분하고 수영복을 입으면 안 됩니다. 남탕과 여탕이 일정하지 않고 매일 교체되는 온천이 많으므로 표시를 꼭 확인하고 입장합니다. 

탕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는 것이 기본 이용 매너입니다. 머리를 감은 후 묶거나 비닐 캡으로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탕에는 몸만 들어가고 수건은 넣지 말고 탕 옆에 두도록 합니다. 

일본의 온천, 공중목욕탕, 수영장 등은 기본적으로 문신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오너나 사업장에 따라서 예외도 있습니다. 지방 온천이나 일부 온천에서는 문신이 허용되기도 합니다. 문신이 있을 경우,허용이 되는지 온천이나 해당 시설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되도록이면 방수성이 있는 밴드로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7. 금제품 반입 시 주의사항     

2023년 6월 외교부 공지가 나왔는데 일본에 입국할 때 금제품 반입 시 세관 검사가 강화되어 여행자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내용입니다. 일본의 귀금속 밀수 대책 강화 정책으로 심사가 매우 엄격해졌습니다. 

금제품은 순도, 중량,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신고를 꼭 해야 한다고 합니다. 금으로 된 액세서리 반지, 팔찌, 목걸이 등을 신고하지 않고 일본으로 입국하면 일본 관세청에서 허위 신고로 물품이 압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으로는 일본에 입국할 때 금제품은 착용하지 않거나 착용한다면 반드시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대중교통, 온천, 식사 관련 등의 우리나라와는 차이가 있는 일본의 에티켓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본 여행 시 주의사항들을 알고 여행 가서 나도 모르게 그들의 매너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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