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여름휴가를 고민 중이신 분들께 7월 해외여행지 추천 나라 및 도시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월 해외여행지 추천
무더워지기 시작하는 7월 여름에는 리프레시로 여름휴가를 떠나기에 딱 좋은 시즌입니다. 무더운 7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들을 구석구석 찾아보겠습니다.
1. 일본 삿포로
첫 번째로 소개하는 7월 해외여행지 추천 지역은 일본 삿포로입니다. 삿포로는 눈의 도시 이미지가 강해서 한 겨울에 도시 전체를 뒤덮는 눈을 보러 여행해야 할 것만 같지만 맥주가 유명한 도시라서 여름에는 맥주 축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축제와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 삿포로 7월의 평균 기온은 최저 온도는 17도이고 최고 온도는 25도로 우리나라의 여름처럼 30도까지 올라가지 않아 상대적으로 선선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 삿포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여름인 7월과 8월 그리고 2월 한 겨울입니다.
삿포로를 7월 해외여행지 추천하는 이유는 삿포로 맥주 축제가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열리기 때문입니다. 오도리 공원에서 10,000석 이상의 좌석이 마련된 다양한 비어 가든에서 100만 명 이상이 모이는 대형 맥주 축제를 시작으로 불꽃놀이 등 다양한 축제가 연달아 개최됩니다.
일본 삿포로의 7월은 라벤더가 만개하는 시기입니다. 밭 전체가 보라색으로 물든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7월 중순에는 라벤더가 절정으로 피어나서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장시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라벤더 공원은 삿포로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후라노 지역에 모여있는데 팜 토미타, 라벤더 이스트, 히노데 라벤더 원 등이 있습니다.
2.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두 번째로 소개하는 7월 해외여행지 추천 지역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입니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 있는 코타키나발루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등산 애호가들의 메카인 키나발루 산이 있는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세계 3대 석양 명소로 뽑히는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은 꼭 보고 와야 합니다.
코타키나발루 7월의 평균 기온은 최저 온도는 24도이고 최고 온도는 32도로 우리나라 여름 날씨와 비슷하거나 더 덥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일 년 내내 뜨거운 날씨라서 온도보다 여행에서 더 고려해야 할 점은 강수량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3월부터 9월까지가 건기 시즌이 여행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야외 수영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호텔 시설을 갖춘 리조트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가성비 있게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누칸 섬, 사피 섬, 코타키나발루 시티 이슬람 사원 등에서 그림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야시장 투어 등 즐길거리도 많은 여행지입니다.
3. 프랑스 프로방스
세 번째로 소개하는 7월 해외여행지 추천 지역은 프랑스 프로방스입니다. 프랑스 남부의 작고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7월에 유럽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프랑스의 프로방스도 여정에 넣으시길 추천합니다.
프랑스 프로방스 7월의 평균 기온은 최저 온도는 15도이고 최고 온도는 30도로 여름 날씨이지만 7월은 프로방스 지역에서 라벤더가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입니다. 드롬주에서 오트잘프 주, 보클뤼즈 주를 거쳐 알프마리팀에까지 라벤더 밭이 펼쳐지며 다양한 코스를 걸으면서 볼 수 있습니다. 남부 프랑스의 작은 마을은 겨울 (11월 중순에서 4월 초)에는 모두 문을 닫기 때문에 이 기간을 피해서 여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방스에 여행하면 베르동 협곡도 여정에 넣으시길 추천합니다. 프랑스의 가장 깊은 협곡으로 절벽 아래 에메랄드빛의 생트 크루아 호수가 있습니다. 협곡에서는 등산이나 하이킹을 할 수 있고 물에서는 수상 스포츠도 즐기며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습니다.
4. 베트남 나트랑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7월 해외여행지 추천 지역은 베트남 나트랑입니다. 나트랑은 베트남의 해안 도시로 푸른 백사장과 가성비 좋은 리조트, 스쿠버다이빙하기에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 년 내내 따뜻한 날씨의 나트랑은 1월에서 8월까지 건기 시기라서 더욱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나트랑 7월의 평균 기온은 최저 온도는 25도이고 최고 온도는 33도로 선선하면서도 태양은 뜨거워서 진정한 여름 날씨입니다. 5월에서 8월의 나트랑은 건기에 완벽한 여름 날씨라서 관광 성수기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7월 해외여행 추천 나라 차트로 보기
국가 | 7월 날씨 | 추천 이유 |
일본 삿포로 | 평균 17도-25도 | 삿포로 맥주 축제, 라벤더 만개 시기 |
코타키나발루 | 평균 24도-32도 | 세계 3대 석양 명소, 건기 시기 |
프랑스 프로방스 | 평균 15도- 30도 | 라벤더 만개 시기, 베르동 협곡 |
베트남 나트랑 | 평균 25도 -33도 | 건기 시기, 관광 및 해양 액티비티 |
마무리
본격적인 뜨거운 여름 날씨의 기간인 7월 여름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7월 해외여행지 추천 지역이었으면 합니다. 무더운 여름 특별한 곳에서 즐거운 여행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