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과 잡화를 판매하는 곳이 합쳐진 의미로 사용되는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일본 여행할 때마다 제가 자주 사 오는 제품들입니다.
일본 드럭스토어
일본 드럭스토어는 의약품과 함께 생활용품 그리고 식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하는 곳입니다. 일본 드러그 스토어에서는 소화제, 비타민 등의 의약품부터 과자,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드러그 스토어에서는 5,000엔 이상 구매하면 면세가 되기 때문에 해외여행자들도 많이 이용합니다.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인기 많은 상품들 위주로 쇼핑 리스트를 추천해 보겠습니다.
1. 샤론 파스
첫 번째 일본 드러그 스토어 쇼핑 리스트는 샤론 파스입니다. 동전 모양의 동전 파스도 유명하지만 저는 일본 지인 추천으로 샤론 파스를 처음 써봤는데 크기가 동전 파스 보다 커서 좋았습니다. 근육통이나 결릴 때 붙이는 파스입니다. 한국의 파스들보다는 훨씬 작은 크기로 한 박스에 여러 개 들어있어서 여러 부위에 붙일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접착력이 좋아서 몸에 잘 붙어 있는데 하루 이상은 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어깨 결림이 심한데 동전 파스보다 샤론 파스가 붙였을 때 더 시원했습니다. 하지만 샤론 파스가 강하게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는 점 참고하세요.
2. 동전 파스 (로이히츠보코)
두 번째 일본 드러그 스토어 쇼핑 리스트는 우리나라에서는 동전 파스로 불리는 로이히츠보코입니다. 동전 모양의 작은 크기의 파스입니다. 동전 파스 역시 접착력이 좋고 관절이나 근육 통증이 있을 때 붙이면 시원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아주 작은 사이즈와 조금 큰 사이즈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파스들 크기가 큰 것이 많은데 동전 파스는 작은 부위에 여러 개 파스를 붙이실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3. 카베진 알파
세 번째 일본 드러그 스토어 쇼핑 리스트는 카베진 알파입니다. 카베진 알파는 일본의 국민 위장약으로 엄청 대중적이고 한국에서도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카베진 알파는 소화가 잘되지 않고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효과가 좋고 평소에 매일 먹으면 위장이 건강해지는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의약품입니다. 양배추 생약 성분으로 이상한 냄새가 강한 게 단점입니다. 한국에서도 판매가 되지만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오타이산 소화제
네 번째 도쿄 여행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 리스트는 오타이산 소화제입니다. 일본 드럭스토어의 인기 소화제입니다. 오타이산 소화제는 가루약으로 맛이 좀 쓰지만 저한테는 효과가 좋았습니다. 소화가 안되거나 과식으로 배 아플 때 먹으니 효과를 보았습니다. 한동안 위가 안 좋을 때에는 식사 전에 먹었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술 마시기 전에 숙취 해소제 용을 오타이산 소화제를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5. EVE
다음 도쿄 여행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 리스트는 EVE입니다. EVE는 진통제입니다. 효과가 빠르기로 일본에서 유명합니다. 생리통과 두통에 효과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제품입니다. EVE A와 EVE QUICK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브퀵이 조금 더 비싸지만 그만큼 효과가 빨랐습니다.
6. 아리나민
다음 도쿄 여행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 리스트는 아리나민입니다. 아리나민 EX 플러스, 아리나민 A 등이 있습니다. 아리나민은 눈의 피로, 어깨 통증 및 결림에 좋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주는 비타민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아리나민은 저희 부모님이 많이 드시는 비타민입니다. 한국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많이 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7. 에비스 칫솔
일곱 번째 도쿄 여행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 리스트는 에비스 칫솔입니다. 에비스 칫솔은 칫솔모가 아주 부드러워서 저는 일본 여행 갈때마다 사 오고 있습니다. 에비스 칫솔은 일본 드럭스토어에서도 아주 싸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는 더욱 비싸기 때문에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번호에 따라 칫솔모가 다른데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고 촘촘해서 자주 이용하는 칫솔입니다.
8. 헤파리제 GX 드링크
마지막 도쿄 여행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 리스트는 해파리제 GX 드링크입니다. 해파리제 GX 드링크는 숙취 해소제로 편의점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드럭 스토어에서만 판매했습니다. 여행 중에 술을 많이 마시다 보니 다음날 일정을 위해 사서 마셔봤는데 효과가 좋았습니다. 귀국하기 전에 일본 공항 드럭스토어에서도 판매하여 3개를 사 오면서 알게 되었는데 약품은 비행기탈 때 액체라도 밀봉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숙취해소제 구매한 그대로 가방에 넣고 왔습니다.
마치며
도쿄 여행을 하면서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한 리스트를 적어보았습니다. 드러그 스토어 내용을 적다 보니 약 관련을 많이 구매했습니다. 의약품은 체질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저의 쇼핑 리스트는 참고용으로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