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국가 라오스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을 위해 인기 있는 라오스 여행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각가의 매력이 다른 라오스 여행지에 대해서 읽어보세요.
라오스 여행지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상 스포츠 및 유적지 관광을 할 수 있는 라오스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여행지입니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한 내륙 국가로 바다가 없습니다. 바다가 아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관광 도시를 중심으로 라오스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엔티안
첫 번째 추천하는 라오스 여행지는 비엔티안입니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로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고 가장 큰 도시입니다. 라오스의 국제공항이 비엔티안에 있기 때문에 라오스 여행의 시작이고 끝맺음을 하게 되는 도시입니다.
비엔티안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황금 사원으로 불리는 파 탓 루앙 사원입니다. 라오스를 대표하는 사원으로 가장 큰 불교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라오스 사람들이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공간입니다. 과거에는 진짜 금으로 만든 사원이었지만 침략자들이 금을 다 떼어가린 후 현재는 금색을 입혔습니다. 45m에 달하는 연꽃을 표현하는 첨탑이 인상적인 사원입니다.
비엔티안의 또 다른 관광 명소에는 빠뚜사이가 있습니다. 빠뚜사이는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여 만든 독립문으로 이곳의 전망대에 오르면 비엔티안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왓 시 사켓은 전쟁 중 유일하게 훼손이 되지 않은 사원으로 라오스에서 가장 오래되고 6,800여 개의 불상이 있습니다.
비엔티안 여행을 하게 되면 메콩강변의 야시장과 노천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합니다.
비엔티안 가볼 만한 곳
- 파 탓 루앙 사원 – 라오스 사람들이 신성시 여기고 라오스를 대표하는 황금 사원
- 빠뚜사이 –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독립문
- 왓 시 사켓 – 라오스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6,800여 개의 불상이 있는 곳
- 메콩강 – 메콩강 주변의 야시장, 노천 레스토랑
2. 방비엥
두 번째 추천하는 라오스 여행지는 방비엥입니다. 방비엥은 꽃보다 청춘 방영으로 유명해진 작은 마을입니다. 남송 강변에 위치한 방비엥은 조용하고 작은 시골 마을이었으나 석회암의 카르스트의 지형을 띈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배낭여행의 메카 같은 곳으로 부상합니다. 방비엥에서는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많이 방문합니다.
방비엥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꽃보다 청춘에도 나온 블루 라군입니다. 블루 라군에 있는 고목나무에서 에메랄드빛 호수로 다이빙을 많이 하는 라오스 하면 생각나는 장소입니다. 물 동굴이라고 불리는 탐남 동굴도 방비엥의 또 다른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루프로 연결된 튜브를 타며 물에 떠다니며 동굴을 탐험하는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방비엥을 대표하는 남송 강은 카약킹과 튜빙 등의 수상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남싸이 전망대가 방비엥 가볼 만한 곳으로 뽑힙니다. 남싸이 전망대는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오르는 길이 정비가 되지 않고 험하기로 유명합니다.
방비엥 가볼 만한 곳
- 블루 라군 – 꽃보다 청춘에 나온 에메랄드빛 호수
- 탐남 동굴 – 튜브를 타고 연결된 로프를 잡고 물에 떠다니며 동굴을 탐험하는 곳
- 남송 강 – 라오스의 카르스트 지형 산들 사이로 흐르는 강에서 카약킹, 튜빙 등의 수상 액티비티
- 남싸이 전망대 – 라오스 최고의 뷰 포인트, 가는 길이 정비가 되지 않아서 험하고 오르기까지 매우 어려움
3. 루앙프라방
마지막 추천하는 라오스 여행지는 루앙프라방입니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최고의 관광 도시이자 사원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도시 내에 많은 사원이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고대 도시인 루앙프라방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도시 자체가 문화유산인 루앙프라방이기 때문에 거리 자체가 볼 거리가 넘치는 곳입니다. 루앙프라방 거리에서 새벽에 스님들이 공양 받는 탁발 행렬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루방프라방 거리에서 새벽마다 열리는 생선, 과일 등을 판매하는 아침 시장은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밤마다 열리는 야시장에서는 라오스의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여 기념품을 사기에 좋습니다.
루앙 프라방의 왓 씨에통 사원은 많은 사원들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곳으로 공산화되기 전에 왕의 즉위식과 장례식 등을 치른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건물 곳곳에 종교적 의미가 담긴 벽화와 납골당 그리고 불상 등이 있어 라오스의 건축과 종교를 이해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루앙 프라방 시내에서 차를 타고 50분 정도 가면 있는 꽝시 폭포 역시 최고의 관광 명소입니다. 꽝시 폭포 자체도 아름답고 높으며, 특히 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들어낸 에메랄드빛 연못이 아름답습니다. 연못에서 수영도 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루앙프라방 가볼 만한 곳
- 루앙프라방 거리 – 아침 탁발(스님들이 공양 받는) 행렬, 야시장, 아침 시장
- 꽝시 폭포 – 아름답고 높은 폭포와 폭포에서 흘러내린 에메랄드빛 물이 만든 연못에서 수영
- 왓 씨엥통 –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왕실 사원
라오스 여행지 정리
도시 | 가볼 만한 곳 |
비엔티안 | 파 탓 루앙 사원, 빠뚜사이, 왓 시 사켓, 메콩강 |
방비엥 | 블루 라군, 탐남 동굴, 남송 강, 남싸이 전망대 |
루앙프라방 | 탁발 행렬, 아침 시장, 야시장, 꽝시 폭포, 왓 씨엥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