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

남프랑스 여행 도시 Top 8 유명 관광지 꼭 가봐야할 곳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유럽의 대표국가인 프랑스의 남부지역인 남프랑스 여행 도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남프랑스 여행 도시와 함께 꼭 가봐야할 관광지에 대해 읽어보세요. 

남프랑스 여행 도시, 꼭 가봐야할 곳

남프랑스는 아름다운 해안과 고풍스러운 도시, 역사적 건축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따뜻한 기후와 매력적인 풍경 덕분에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곳은 각 도시마다 독특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랑스를 방문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8개의 대표 도시와 그곳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남프랑스 여행 도시 프랑스 니스
남프랑스 여행 도시 프랑스 니스

1. 니스 (Nice)

첫 번째 남프랑스 여행 도시는 니스입니다. 니스는 코트 다쥐르(Côte d’Azur) 해안에 위치한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입니다. 환상적인 해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유명하며,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니스는 프롬나드 데 장글레(Promenade des Anglais)라는 해안 산책로와 구시가지의 매력적인 건축물이 특징입니다. 또한, 해안가에서 즐기는 일몰과 산책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여행 하기 좋은 시기: 니스는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 덕분에 연중 방문할 수 있지만, 5월부터 9월까지가 가장 좋은 여행 시기입니다. 이때 날씨가 맑고 해변을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가볼 만한 곳:

  • 니스 구시가지(Vieux Nice): 좁은 골목길과 오래된 건축물로 유명한 곳으로, 니스의 역사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마세나 광장(Place Masséna): 넓고 활기찬 광장으로, 주변에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 샤갈 미술관(Musée Marc Chagall):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마르크 샤갈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2. 아비뇽 (Avignon)

두 번째 남프랑스 여행 도시는 아비뇽입니다. 아비뇽은 중세의 성곽 도시로, 교황청이 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로, 특히 여름에는 아비뇽 연극 축제가 열려 예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습니다.

아비뇽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교황청 궁전(Palais des Papes)과 유명한 아비뇽 다리(Pont d’Avignon)로 그 역사적 가치를 자랑합니다.

최적의 여행 시기: 6월에서 8월 사이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좋고, 연극 축제인 아비뇽 페스티벌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가볼 만한 곳:

  • 교황청 궁전(Palais des Papes): 중세 교황들의 권위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그 규모와 화려함이 압도적입니다.
  • 생베네제 다리(Pont Saint-Bénézet): ‘아비뇽 다리’로도 불리며, 이 다리는 많은 전설과 노래의 배경이 된 유명한 유적지입니다.
  • 아비뇽 성벽(Ramparts of Avignon): 도시에 둘러싼 성벽으로, 산책하며 아비뇽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마르세유

세 번째 남프랑스 여행 도시는 마르세유입니다. 마르세유는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지중해의 주요 항구 도시입니다. 이곳은 풍부한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며, 활기찬 분위기로 여행자들을 맞이합니다.

마르세유는 고대부터 이어진 항구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최적의 여행 시기: 5월에서 9월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때 날씨가 맑고 따뜻해 해변과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가볼 만한 곳:

  •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Basilique Notre-Dame de la Garde): 마르세유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도시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
  • 구항(Vieux-Port): 마르세유의 활기찬 항구 지역으로, 이곳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칼랑크 국립공원(Calanques National Park): 마르세유 근교에 위치한 해안 절벽과 투명한 바다를 자랑하는 국립공원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여행지입니다.

4. 엑상프로방스 (Aix-en-Provence)

다음 남프랑스 여행 도시는 엑상프로방스입니다. 엑상프로방스는 프로방스 지역의 중심지로, 화가 폴 세잔(Paul Cézanne)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예술적 분위기가 어우러져, 고즈넉하고 우아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엑상프로방스는 아름다운 분수와 광장이 많은 도시로, 예술과 문화가 넘쳐납니다. 특히, 프로방스 특유의 향기로운 라벤더 밭과 올리브 나무 숲이 인상적입니다.

최적의 여행 시기: 6월에서 9월까지가 여행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따뜻하고, 주변 자연 경관을 탐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가볼 만한 곳:

  • 미라보 거리(Cours Mirabeau): 엑상프로방스의 주요 거리로,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한 명소입니다.
  • 세잔 아틀리에(Atelier de Cézanne): 화가 폴 세잔의 작업실로, 그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 생 소뵈르 대성당(Cathedrale Saint-Sauveur): 고딕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결합된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5. 카르카손 (Carcassonne)

이번 남프랑스 여행 도시는 카르카손입니다. 카르카손은 중세 성곽 도시로,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웅장한 성벽과 고대 건축물들이 여행자들에게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카르카손의 성곽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역사 유적으로 평가받습니다. 중세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 할 도시입니다.

최적의 여행 시기: 5월에서 10월 사이가 가장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이때 날씨가 온화하고 성채 내부를 둘러보기에 적합합니다.

가볼 만한 곳:

  • 카르카손 성채(Cité de Carcassonne): 52개의 탑과 3km에 달하는 성벽을 자랑하는 중세 요새로, 그 규모와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 생 나제르 대성당(Basilique Saint-Nazaire): 고딕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된 대성당으로,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 오드 강(Canal du Midi): 도시 근처를 흐르는 이 강은 유람선을 타고 주변 경관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6. 몽펠리에 (Montpellier)

다음 남프랑스 여행 도시는 몽벨리에입니다. 몽펠리에는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가진 도시로, 역사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학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문화와 예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몽펠리에는 학생들이 많은 도시인 만큼 활기가 넘치며, 다양한 축제와 전시회가 열려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동시에, 역사적인 건축물도 많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최적의 여행 시기: 4월부터 6월, 그리고 9월에서 10월 사이가 가장 여행하기 좋습니다. 이 시기에 날씨가 쾌적하며, 여름철보다는 덜 붐빕니다.

가볼 만한 곳:

  • 코메디 광장(Place de la Comédie): 몽펠리에의 중심에 위치한 대형 광장으로, 활기찬 분위기와 다양한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몽펠리에 식물원(Jardin des Plantes):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 중 하나로, 자연 속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페이루 궁전(Promenade du Peyrou): 언덕 위에 위치한 이곳은 몽펠리에를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제공합니다.

7. 아를 (Arles)

이번 남프랑스 여행 도시는 아를입니다. 아를은 고대 로마의 유적지와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거주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도시는 예술과 역사가 결합된 곳으로, 고대 로마의 흔적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를은 로마 시대의 원형 경기장과 반 고흐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시로, 예술과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최적의 여행 시기: 3월부터 6월, 그리고 9월에서 10월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는 날씨가 온화하고, 관광객이 많이 몰리지 않아 조용히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볼 만한 곳:

  • 아를 원형 경기장(Arènes d’Arles): 로마 시대에 지어진 이 경기장은 지금도 투우와 공연이 열리는 곳으로, 그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반 고흐 트레일(Van Gogh Trail): 반 고흐가 아를에서 머물며 그린 명작들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알리스캉(Aliscamps): 아를에 위치한 고대 로마 시대의 공동묘지로, 그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8. 에즈 (Eze)

마지막 남프랑스 여행 도시는 에즈입니다. 에즈는 몬테카를로와 니스 사이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해안 절벽 위에 자리잡아 지중해의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합니다. 마을 전체가 중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줍니다.

에즈는 좁은 골목길과 돌로 지어진 집들이 어우러진 중세 마을로, 그 분위기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특히 에즈에서 바라보는 지중해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최적의 여행 시기: 4월에서 6월, 그리고 9월에서 10월까지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때는 날씨가 맑고, 관광객도 비교적 적어 여유롭게 마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가볼 만한 곳:

  • 에즈 빌라주(Eze Village):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미로 같은 구조로, 걷는 것만으로도 중세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 엑소틱 가든(Jardin Exotique d’Eze): 이곳은 고지대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다양한 열대 식물과 함께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프라곤나르 향수 공장(Fragonard Parfumerie): 향수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향수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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