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북부 지역인 밀라노 근교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세요. 밀라노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소도시 만의 매력이 있는 밀라노 근교 여행지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밀라노 근교 여행지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의 중심지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밀라노에 머무는 동안 근교의 아름다운 마을과 도시들을 당일치기로 여행한다면 더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밀라노에서 당일치기로 떠날 수 있는 5개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코모 (Como)
첫 번째 당일치기 가볼 만한 밀라노 근교 여행지 추천 장소는 코모입니다. 코모는 밀라노에서 약 50km 떨어져 있으며, 기차로 약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호수 도시입니다. 코모 호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중 하나로, 알프스의 장관과 맑고 푸른 물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코모는 특히 여름철(5월부터 9월) 여행하기 좋으며, 따뜻한 날씨 덕분에 호수 주변을 산책하거나 유람선을 타며 호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에 최적입니다.
- 가봐야 할 곳: 코모 호수, 브루나테(Brunate) 케이블카, 산 지오반니 성당.
- 경험해야 할 것들: 코모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둘러보거나, 브루나테 마을로 올라가 멋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해 보세요.
- 여행하기 좋은 시기: 5월-9월
- 밀라노로부터의 거리: 기차로 약 1시간 소요.
2. 베르가모 (Bergamo)
두 번째 당일치기 가볼 만한 밀라노 근교 여행지 추천 장소는 베르가모입니다. 베르가모는 밀라노에서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언덕 도시입니다. 베르가모는 상부 도시(Città Alta)와 하부 도시(Città Bassa)로 나뉘며, 상부 도시는 중세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9월부터 11월)은 베르가모를 방문하기에 적합한 시기입니다. 시원한 날씨와 함께 도시의 오래된 골목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가봐야 할 곳: 베르가모 상부 도시, 베키아 광장(Piazza Vecchia),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 경험해야 할 것들: 상부 도시로 향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며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고풍스러운 골목길에서 현지 음식인 폴렌타를 맛보세요.
- 여행하기 좋은 시기: 가을 9월-11월
- 밀라노로부터의 거리: 기차로 약 1시간 소요.
3. 벨라지오 (Bellagio)
다음 당일치기 가볼 만한 밀라노 근교 여행지 추천 장소는 벨라지오입니다. 벨라지오는 코모 호수의 중심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밀라노에서 기차와 페리를 이용해 약 2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벨라지오는 ‘코모 호수의 진주’라고 불리며, 화려한 정원과 매력적인 골목길이 가득한 관광 명소입니다. 벨라지오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봄부터 가을(4월부터 10월)까지로, 아름다운 꽃과 푸른 호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가봐야 할 곳: 빌라 멜지 정원, 벨라지오의 오래된 골목, 벨라지오 항구.
- 경험해야 할 것들: 빌라 멜지의 정원을 산책하며 호수와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벨라지오의 전통 가게에서 현지 기념품을 쇼핑해보세요.
- 여행하기 좋은 시기: 4월부터 10월
- 밀라노로부터의 거리: 기차와 페리를 이요해서 약 2시간 소요.
4. 파비아 (Pavia)
파비아 역시 가볼 만한 밀라노 근교 여행지입니다. 파비아는 밀라노에서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도시로, 기차로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파비아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중요한 도시였으며, 현재는 매력적인 중세 건축물과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파비아를 방문하기에 좋은 시기는 봄과 가을로, 온화한 기후 덕분에 도시를 걸으며 탐방하기 좋습니다.
- 가봐야 할 곳: 파비아 대성당, 비스콘티 다리(Ponte Coperto), 카르투지오 수도원(Certosa di Pavia).
- 경험해야 할 것들: 파비아의 중세 거리와 다리를 걸으며 도시의 역사적 매력을 느끼고, 수도원을 방문해 고요한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 여행하기 좋은 시기: 봄과 가을이 좋습니다.
- 밀라노로부터의 거리: 약 40km, 기차로 약 30분 소요.
5. 베로나 (Verona)
마지막 당일치기 가볼 만한 밀라노 근교 여행지 추천 장소는 베로나입니다. 베로나는 밀라노에서 기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낭만적인 도시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으로 유명합니다. 베로나는 다양한 로마 유적과 중세 건축물로 가득 차 있어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여름(6월부터 8월)에는 야외에서 열리는 오페라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 시기에 방문합니다.
- 가봐야 할 곳: 줄리엣의 집, 베로나 원형극장, 에르베 광장(Piazza delle Erbe).
- 경험해야 할 것들: 줄리엣의 발코니를 방문해 사랑의 낭만을 느끼고, 원형극장에서 열리는 오페라 공연을 즐겨보세요.
- 여행하기 좋은 시기: 여름철이 가장 좋습니다.
- 밀라노로부터의 거리: 기차로 약 1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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